인천국세청, 어시장 찾아 상인들과 간담회 갖고 애로사항 청취

2022.03.29 12:20:29

1분기 '세무지원 소통의 달' 맞아 인천종합어시장 방문

인천․연수세무서와 합동으로 화학 박람회에서 무료세무상담․세정홍보도 실시

 

인천지방국세청(청장․이현규)은 1분기 ‘세무지원 소통의 달’을 맞아 지난 25일 인천종합어시장을 방문해 상인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고 29일 밝혔다.

 

인천종합어시장은 1975년 연안부두에 조성돼 현재 500여개의 점포로 이뤄져 있으며, 인천청은 이날 어시장 사업협동조합 임원들과 간담회를 열고 수산업계의 애로사항을 들었다.

 

유기붕 조합 이사장은 “어시장 업계의 시장변화에 맞춰 우리 소상공인을 위한 제도개선에 힘써 달라”고 요청했다. 이에 이율배 인천청 납세자보호담당관은 “인천 지역의 역사와 특색이 담긴 수산업계의 발전에 도움이 되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화답했다.

 

 

이와 함께 인천청은 송도컨벤시아에서 개최된 대한민국화학제조산업대전에 인천․연수세무서와 합동으로 참석해 지난 23~25일까지 무료세무상담과 '세금포인트․국선대리인제도'에 대한 홍보활동을 펼쳤다.

 

이번 박람회는 인천관광공사와 ㈜메쎄이상이 공동 주최했으며, 140여개의 화학 원료, 장비관련 기업이 참가했다.

 

한편, 인천청은 코로나19 상황을 감안해 세무정보에 취약한 고령 납세자와 장애인을 대상으로 관내 노인복지관과 장애인복지관의 협조를 받아 '근로장려금․영세납세자지원단․세금포인트제도'에 대해 비대면 홍보도 실시했다.

 

이율배 납세자보호담당관은 “앞으로도 다양한 방식으로 지역 소상공인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현장상담실 운영 등 지속적인 소통활동을 통해 납세자의 불편사항을 해결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윤형하 기자 windy@tax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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