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지 국세청장 “산불피해 지역 빠른 복구와 지역민에게 힘이 되길”
국세청은 경북 울진과 강원도에서 발생한 대형산불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재민과 산불피해의 조속한 복구를 지원하기 위해 14일 성금 1천만원을 희망브리지 재해구호협회를 통해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 성금 기부는 갑작스런 화마로 삶의 터전을 잃은 이재민의 아픔을 위로하고, 피해복구를 지원하기 위해 국세청 직원들의 적극적인 동참으로 마련됐다.
김대지 국세청장은 성금을 기탁하며 “산불로 인한 피해 지역들이 빠른 시일 안에 복구되기를 바라고, 피해를 입은 주민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앞서 국세청은 2020년 코로나19 피해 지원을 위해 성금과 물품을 전달했으며, 지난 2019년 강원도 산불과 2017년 포항 지진 등 다양한 재난 및 재해 발생시 복구 지원 및 성금을 기탁해 왔다.
국세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공공기관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우리 사회의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전 직원이 참여하는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