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세무서 방문해 법인세 신고, 장려금 신청 상황 점검
김대지 국세청장은 11일 동대문세무서를 방문해 법인세 신고 진행과 작년 하반기분 근로장려금 신청 상황을 점검하고 직원들을 격려했다.

이날 방문은 코로나19 확산세를 고려해 최소한의 수행인원만 대동했으며,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고 일정을 최대한 간소화했다.
김대지 청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세정여건 속에서도 주어진 업무에 최선을 다해줘 고맙다”며 직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어 세무서 장애인⋅노약자 전용 장려금 도움창구를 방문해 납세자들로부터 애로사항을 들었다.

김대지 청장은 “근로장려금은 일하는 저소득 가구의 든든한 버팀목이 된다”면서 “아직까지 신청하지 못한 대상자가 누락되지 않도록 각별한 관심을 가지고 오는 15일까지 최선을 다해 달라”고 직원들에게 당부했다.
또 “기업이 어려운 상황을 극복해 나갈 수 있도록 코로나19 피해기업에 대해 최대한 지원해 줄 것”을 주문했다.
이달 법인세 신고와 장려금 신청이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급증하는 시기에 이뤄지는 만큼, 안전한 환경에서 업무가 진행될 수 있도록 방역조치에도 최선을 다해 달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