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양세관(세관장·정윤성)은 3일 제56회 납세자의 날을 맞아, 모범납세자로 선정된 에이치피코리아(유)를 방문해 김대환 대표이사에게 국무총리 표창장을 전수하며 성실납세와 관세행정 협조에 감사를 전했다.
국무총리 표창장을 수상한 에치피코리아(유)는 PC 및 프린터 분야에서 최고의 기술력을 보유한 기업으로, 2018년에는 관세청 최고의 인증프로그램인 수출입안전관리 우수기업(AEO)으로 인증 받는 등 그동안 성실하게 관세 등을 납부한 공이 인정돼 국무총리 표창을 받았다.
이와 함께 관세행정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관세법인 앤에스의 이향림 씨에게는 기획재정부장관 표창장이, 안양세관 양정화 씨에게는 관세청장표창장이 각각 수여됐다.
정윤성 세관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성실한 납세로 국가 재정에 기여한 지역 모든 기업과 유관기관에 감사의 뜻을 전하며 “지역기업을 적극 지원하고 성실납세기업이 사회적으로 존경받고 우대받을 수 있는 풍토 조성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