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세청이 심사담당관실에서 조세불복 업무를 담당할 변호사 2명을 채용한다.
국세청은 14일 일반임기제공무원(5급) 경력경쟁채용 공고를 냈다.
이번에 채용하는 직위는 본청 심사1담당관실과 심사2담당관실에서 일할 심사7팀장으로 5급 상당이다.
심사7팀장은 심사청구⋅과세전적부심사 관련 심리, 국세청 직원 심리역량 제고 직무교육, 법령관련 자문 등의 업무를 맡는다.
임용기간은 심사1담당관실 심사팀장은 올해 11월15일까지인데, 직제관련 법령이 개정돼 직위의 존속기간이 연장되면 근무실적에 따라 연장 가능하다.
심사2담당관실 심사팀장은 채용일로부터 1년이다. 역시 근무실적이 우수하면 임용기간을 늘릴 수 있다.
응시자격은 변호사 자격증 소지자로, 자격 취득후 2년 이상 조세⋅회계⋅법률 분야에서 근무했거나 세무사⋅회계사 자격증 소지자는 우대한다.
응시원서 접수기간은 이달 14~25일까지다.
한편 국세청은 올해 경력경쟁채용으로 모두 52명을 채용할 예정이다. 본청 6명, 서울청 12명, 중부청 11명, 대전청 5명, 광주청 6명, 대구청 4명, 부산청 6명, 국세공무원교육원 1명, 주류면허지원센터 1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