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총에서 사외이사 선임 예정

지방국세청장 등 국세청 고위직 출신들이 상장사 주주총회에서 사외이사에 선임될 예정이다.
7일 금감원 전자공시시스템(DART)에 따르면, 대우건설은 오는 22일 임시주주총회를 열고 김재웅 전 서울지방국세청장을 임기 3년의 사외이사(감사위원)로 신규 선임할 예정이다.
김재웅 전 서울청장은 현재 법무법인 광장 고문으로 재직 중이다.
심달훈 전 중부지방국세청장도 삼화페인트공업 사외이사에 선임될 예정이다.
삼화페인트공업은 다음달 25일 정기 주총 소집을 결의하면서 심달훈 전 중부청장을 임기 3년의 사외이사로 신규 선임할 예정이라고 공시했다.
심달훈 전 중부청장은 현재 우린조세파트너 대표세무사로 활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