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지방국세청(청장·김재철)은 설 명절을 앞둔 지난 20일 관내 어린이 보호시설인 동광원을 찾아 위문품과 성금을 기탁했다.

지난 1952년 설립된 동광원은 만 4세에서 18세까지 50여명이 생활하고 있는 아동양육시설로, 중부청은 이번에 전달한 후원물품(쌀·과일·전기이불 등)을 본청과 함께 코로나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으로부터 구입해 전달했다.
위문품과 함께 전달된 성금은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라 힘든 시기를 겪고 있는 취약계층을 위로하고 따뜻한 명절을 함께 나누기 위해 중부청 직원들이 자율적으로 모금한 ‘사랑나누기 기금’으로 마련됐다.
김재철 중부청장은 “설 명절을 앞두고 직원들이 준비한 작은 정성이 주변 이웃들에게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나눔 사랑 실천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