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세관, 청년 창업가 '수출 E로드' 개척 지원한다

2021.11.08 17:02:43

예비 전자상거래 창업가에 수출통관 온라인 강연

 

전자상거래를 이용한 창업을 꿈꾸는 청년들을 대상으로 수출통관을 상세하게 설명하는 창업지원 교육이 성료됐다.

 

인천본부세관(세관장·최능하)은 지난 4일 JA Korea, HSBC, 쇼피코리아 등과 함께 진행하는 청년창업 지원 프로그램(이하 E로드)에서 ‘전자상거래 수출을 통한 청년창업’을 주제로 온라인 교육을 실시했다고 8일 밝혔다.

 

인천세관은 이번 E로드 온라인 교육을 통해 해외시장 진출을 원하는 예비 청년창업가들을 대상으로 △수출에 대한 개요 △전자상거래 수출신고 방법 △수출신고 혜택 등 전자상거래 수출통관에 대한 지식을 설명했다.

 

최능하 인천본부세관장은 “최근 어려운 구직상황 속에서 청년들에게 온라인 수출을 통한 새로운 창업의 형태를 제시할 수 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여러 기관들과 협력해 다양한 교육 지원사업을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인천세관은 이번 온라인교육에 참여하지 못했으나 전자상거래 수출에 관심있는 청년창업자를 위해 세관 수출입기업지원센터(032-452-3643)로 문의하면 전자상거래 통관 교육자료를 수시로 제공할 예정으로, 인천세관 누리집이나 블로그를 통해서도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한편, ‘E로드’ 교육은 취업난 속에서 온라인 창업을 통해 해외시장 진출을 꿈꾸는 2030 청년들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된 교육 프로그램으로, 지난 7월부터 시작해 존 리 대표이사 등 유명인사의 창업가 마인드와 쇼피코리아의 온라인 마케팅 방법 등을 순차적으로 교육했다.



윤형하 기자 windy@tax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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