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무풍에어컨 해외서도 인기…상반기 매출 75% '껑충'

2021.08.02 15:55:51

삼성전자는 올 상반기 무풍에어컨의 해외시장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75% 이상 증가했다고 2일 밝혔다.


지난 2016년 출시한 무풍에어컨은 최대 27만개의 미세한 마이크로홀을 통해 냉기를 분출해 피부에 바람이 닿지 않도록 냉방 효과를 낸다.

 

지난해 국내 삼성전자 에어컨 매출의 80% 이상을 차지한 무풍에어컨은 유럽과 태국을 시작으로 현재 80개국에서 판매 중이다. 

 

해외서 ‘윈드프리’라는 이름으로 출시된 무풍에어컨의 매출 규모는 지속적인 성장 추세다. 북미와 유럽에서 올 상반기 삼성 에어컨 매출의 40% 이상을 차지했으며, 중남미에서도 24%를 차지했다.

 

 

이강협 삼성전자 생활가전사업부 부사장은 “무풍에어컨이 해외서도 혁신성을 인정받아 프리미엄 에어컨으로 평가받는다”며 “앞으로 글로벌 시장에서 더욱 위상을 높여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박혜진 기자 leaf@tax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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