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인섭 세종세무서장 "보람동 신청사…‘제2의 개청’ 각오"

2021.07.09 16:41:37

세종세무서(서장 이인섭)는 9일 오전 10시 보람동 청사에서 청사 신축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이날 밝혔다.

 

 

이날 기념식은 강민수 대전지방국세청장, 이춘희 세종특별자치시장, 홍성국 국회의원, 이태환 세종특별자치시 시의회 의장 등 주요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코로나19 방역지침에 따라 간소하게 진행됐다.

 

새 청사는 부지 7천483㎡, 건축연면적 1만1천163㎡를 갖춘 지하 1층, 지상 2층 규모로 건립됐다.

 

대지 전체를 활용해 실내외 공간을 균형 있게 구성했으며, 납세자의 이용편의와 직원들의 근무효율을 도모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행복청에 따르면, 청사는 2017년 설계공모를 거쳐 2019년 8월 착공했다. ‘네켜(층)의 집’이란 설계개념을 적용해 한 켜의 외부공간과 세 켜의 납세 서비스 동선으로 조성됐다. 또,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 인증과 녹색건축 우수등급, 에너지효율 1등급으로 지어졌다.

 

 

강민수 대전청장은 치사를 통해 “대전청의 중추적인 세무서로서 지역주민들의 편안한 이웃으로 거듭날 것과 현장밀착형 세정지원에 최선을 다해주길 당부한다”고 말했다.

 

이어 축사에 나선 이춘희 세종시장은 “긴밀한 행정교류를 이어나가길 희망하고 시민들에게 더욱 편리한 납세서비스와 정원 같은 휴식공간을 제공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홍성국 의원은 “역지사지의 입장에서 시민과 기업들을 위해 세종세무서만의 Servitization(서비스화)으로 친절하고, 정확한 국세행정이 이뤄지길 바란다”라고 축원했다.

 

이인섭 세종세무서장은 기념사를 통해 “보람동 신청사 시대를 맞이해 ‘제2의 개청’이라는 각오로 세종시민에게 사랑받는 세무서로 거듭나겠다”며 “보다 나은 납세서비스를 제공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한편, 이날 기념식에서는 청사신축 경과 보고와 함께 유공공무원을 포상하고 감사패를 전달하는 시간도 가졌다.



박혜진 기자 leaf@tax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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