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계사 2차시험, 오는 26일 신도중학교 등 9곳서 실시

2021.06.03 17:19:10

코로나19 관련 응시신청 24일 오후 6시까지 해야

올해 공인회계사 2차시험의 장소 및 코로나19 관련 응시절차가 안내됐다. 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거나 자가격리 중인 응시자는 24일 오후 6시까지 응시신청을 마쳐야 한다.

 

3일 금융위원회는 오는 26일부터 이틀간 시행되는 제56회 공인회계사 제2차시험의 장소 및 시간을 공고했다.

 

2차시험 장소는 신도중학교, 서울도시과학기술고등학교, 용마중학교, 세륜중학교, 천일중학교, 성수중학교, 성수고등학교, 상암중학교, 송례중학교 등 서울 시내 중·고등학교 9곳이다.

 

 

1일차에는 오전 10시부터 세법, 재무관리, 회계감사 시험을 120분씩 총 3교시 치르며, 2일차에는 원가회계와 재무회계를 각각 120분, 150분씩 치른다.

 

코로나19 확진자와 자가격리자는 오는 24일 오후 6시까지 사전신청을 통해 2차시험에 응시할 수 있다.

 

코로나19 관련 응시신청은 금감원 공인회계사시험관리팀으로 즉시 신청 의사를 밝히고 이메일을 통해 필요한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사전신청기간 종료 후 확진판정 또는 자가격리 통지를 받은 응시자도 추가신청이 가능하다.

 

금융위는 확진자 시험응시를 위해 지정된 지역별 거점 병원과 생활치료센터 30곳도 함께 안내했다.

 

금융위는 ”코로나19 관련 중앙방역대책본부 지침 변경 등 안내사항이 있을 경우 공인회계사시험 홈페이지를 통해 공지할 예정”이라며 “공지사항을 수시로 확인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시험에는 단순 계산기능의 소형전자계산기 외 전자기기는 소지할 수 없고, 시험실 내 시계가 없으므로 개인용 시계를 준비해야 한다. 식사는 개별 지참한 도시락 및 음용수를 각자 자리에서 먹어야 한다.



박혜진 기자 leaf@tax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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