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은행, 홍콩지점 최종인가 획득

2021.05.03 09:11:57

NH농협은행이 홍콩지점 최종인가를 받았다. 점포임차, 전산개발 등 지점설립 절차를 거쳐 연내 영업을 개시할 방침이다.

 

NH농협은행은 지난달 29일 홍콩 금융관리국으로부터 홍콩지점 설립을 위한 최종인가를 획득했다고 지난 2일 밝혔다.

 

홍콩은 글로벌 무역금융 및 아시아 투자금융 허브다. 작년 국가보안법 이슈 등의 우려에도 불구하고 안정적인 금리, 환율 및 외환보유고를 기반으로 위상을 다지고 있다.

 

농협은행은 홍콩 진출을 통해 기업금융서비스를 강화하며, 신디케이티드론 중심의 투자금융 확대·외화조달창구 다변화 등 글로벌사업의 질적 성장에 집중할 계획이다.

 

권준학 농협은행장은 “홍콩은 대중국 수출 우회 기지로 기업금융 수요가 많고 아시아 각국의 투자금융(CIB) 정보가 집중되는 만큼, 농협은행의 아시아 금융허브로서 내실 있게 육성하겠다”고 말했다.



박혜진 기자 leaf@tax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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