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세무사회 총무이사-신기탁, 업무이사-임종수

2020.08.20 15:36:01

14대 집행부 본격 출범

서울지방세무사회(회장‧김완일)는 20일 총무이사에 신기탁 세무사, 업무이사에 임종수 세무사를 임명하는 등 제14대 집행부 구성을 마무리하고 본격 출범했다.

 

김완일 회장은 서초동 세무사회관 2층 대회의실에서 장경상·이주성 부회장, 이사, 김기동 업무정화조사위원장과 서울지역 26개 지역회장에 선임증을 수여했다.

 

이어 임원회를 개최해 총무이사에 신기탁 세무사를 임명하는 등 상임이사에 대한 임명동의안을 처리하고 임명장을 수여했다.

 

회원이사에는 오의식 세무사, 연수이사에 손창용 세무사를 각각 기용했다. 연구이사는 김신언 세무사, 업무이사는 임종수 세무사, 홍보이사는 김유나 세무사, 국제이사는 조덕희 세무사가 맡았다. 

 

아울러 자문위원장 권기만, 연수위원장 손상익, 연구위원장 이정식, 홍보위원장 민정하, 국제위원장 윤정기, 감리위원장 반기홍 세무사를 각각 임명했다.

 

김면규·정영화·정은선·송춘달·이창규·김상철·임채룡 회장 등 전임 회장 7명은 고문으로 위촉했다.

 

김완일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코로나19로 외출을 자제하는 시기임에도 참석해 준 임원과 지역회장들께 감사하다”면서 “서울지방세무사회가 좋은 전통을 쌓아 오면서 발전해 올 수 있었던 점에 대해 역대 회장님과 선배 세무사님들께 감사드리고, 좋은 전통을 이어 받아 소통과 화합으로 서울지방세무사회가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열과 성의를 다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오랫동안 수행해 온 회무경험의 노하우를 적극 활용해 20대 국회에서 통과되지 못한 세무사법이 21대 국회에서는 원하는 방향으로 반드시 통과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최근 세법이 복잡하고 어려워지는 만큼 회원들이 좋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납세자에게는 조세전문가인 세무사 역할의 중요성을 인식시켜 제대로 된 보수를 받을 수 있도록 하는 등 내실 있는 서울회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서울세무사회는 회원사무소 수익성 증대를 위해 회원 무료교육을 실시하기로 했다. 컨설팅 분야에 대한 강좌를 1차로 우선 실시하고 추후 세무분야에 대한 강좌를 2차로 구분해 실시할 예정이다. 다만 코로나19로 현장교육을 진행하는데 어려움이 있어 교육동영상으로 제작·편성해 제공한다.

 

또한 지역세무사회 활성화를 위해 지역세무사회의 정기총회, 간담회 등 주요 행사에 대해 서울세무사회가 발송을 대행키로 의견을 모았다.



김유리 기자 kyr@tax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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