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세관(세관장·이승규)은 지난 7일 관내 관세사, 보세화물 취급업체들을 초청해 '수출입통관 및 화물관련업체와의 간담회'를 개최하고 관세행정 홍보 및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이날 간담회는 2018년 제주세관 중점추진계획, 올해 달라지는 관세행정, 평창동계올림픽 대회의 안전개최, 설명절 통관지원 대책, 수출입 지원방안 등을 중심으로 설명했으며, 면세점 및 보세운송제도 등의 제도개선 사항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이승규 제주세관장은 "지역 실정에 맞는 관세행정을 적극 추진하고 관세행정 혁신 등에 역량을 집중할 것이며, 이에 따라 업체에서도 제도 개선, 규제개혁과제 등의 발굴에 많은 관심과 협조를 가져 줄 것"을 당부했다.
이어 이 세관장은 "제주세관은 앞으로도 세관의 주요 정책 정보를 신속하게 제공하고 고객의 입장에서 불편한 제도를 파악하고 혁신해 고객과 함께 하는 관세행정을 구현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