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광주세무서(서장·박광종)는 지난달 30일 첨단산업단지를 방문해 입주기업과 일자리 안정자금 관련 간담회를 개최했다.
박광종 서장은 최저임금 인상이 근로자의 인간다운 삶을 지켜주고 가계소득 증대에 따른 소비증가 및 소상공인의 매출 증가로 연결돼 근로자와 사업자가 다 함께 잘 사는 길이라고 강조했다.
박 서장은 최저임금 인상과 관련해 소상공인을 지원하기 위해 정부가 마련한 총 5조원 규모의 5대 지원방안에 대해 설명하고, 최저임금 인상 및 일자리 안정자금 신청과 관련한 입주기업의 건의사항과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아울러 일자리 창출 중소기업, 일자리 안정자금 지원대상 사업자 등 경영애로기업에 대해서는 납기연장, 징수유예 등 세정지원을 적극 실시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북광주서는 민원실 내에 일자리 안정자금 상담창구를 설치해 전담 직원을 배치하고,지난달 19일 광주세무사회 북광주지회 임원단, 29일 외식업중앙회 광주북구지부와의 간담회를 각각 개최하는 등 일자리 안정자금 신청 홍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