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은항 광주지방국세청장은 26일 광주첨단과학산업단지내 광주테크노파크를 방문해 입주 소상공인들에게 일자리 안정자금 리플릿을 직접 배부하며 일자리 안정자금 홍보에 나섰다.

이 광주청장은 최저임금 인상 및 일자리 안정자금 신청과 관련한 소상공인들의 애로사항과 건의사항을 듣는 등 현장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이은항 청장은 "최저임금 인상이 근로자의 인간다운 삶을 지켜주고, 가계소득 증대에 따른 소비 증가가 소상공인의 매출 증가로 연결된다"며 "최저인금 인상에 따른 영세사업주들의 경영부담을 완화하고 노동자의 고용불안을 해소하기 위해 사업주에게 인건비를 지원하는 일자리 안정자금제도가 시행된다"고 도입취지를 설명했다.

특히, 이 광주청장은 "최저임금 인상으로 경영상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을 위해 납부기한 연장, 징수유예 등 적극적인 세정지원을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광주청은 이번 일자리 안정자금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관내 14개 세무서장이 각 지역내 소상공인과 영세중소기업 지역본부를 직접 방문해 일자리 안정자금에 대한 홍보에 나서고 있다.

한편, 일자리 안정자금 지원 신청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4대 사회보험공단(근로복지공단, 건강보험공단, 국민연금공단) 지사나, 고용노동부 고용센터, 일자리 안정자금 홈페이지(www.jobjunds.or.kr) 등을 통해 알 수 있으며, 방문이나 우편·팩스 접수도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