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세관(세관장·이승규)은 24일 국제노선 취항 항공사, 조업사 관리자 및 담당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18년 관세행정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협의회에서는 항공기 입출항 절차 등 관세법 교육과 2018년 개정·시행되는 관세행정제도 및 법규 안내가 이뤄졌으며, 관세행정 전반에 대한 규제개혁과제 발굴·건의사항 수렴 등 상호협조 방안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제주세관은 '제23회 평창동계올림픽 및 페럴림픽' 대회를 앞두고 안보위해물품 불법 반입 차단을 위해 테러 우범국가를 출발·경유해 입국하는 항공기 및 선박에 대한 사전 정보분석과 여행자 휴대품 집중검사 등 '관세국경 감시 강화대책'을 수립해 시행 중이다.
이승규 제주세관장은 "안전한 대회 개최를 위해 도민 여러분의 양해와 협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