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비맥주(대표·브루노 코센티노) 광주공장 품질관리팀 이현우 부장이 지난 18일 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가 개최한 '이물관리 네트워크 성과발표회'에서 식약처장상을 수상했다.
이현우 부장은 2012년부터 식약처가 주관하는 '이물관리 네트워크' 사업을 통해 지역업계에 식품 및 위생관리 노하우를 전파하는 멘토 역할을 성실히 수행, 주류분야 식품안전관리 정착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물관리 네트워크'는 대기업과 중소기업을 멘토링 형태로 연결해 이물관리 우수사례를 전파하고 기술적 노하우를 공유하는 이물 저감화 프로그램이다.
1990년 오비맥주에 입사한 이 부장은 2010년부터 광주공장 양조기술연구소 품질보증팀 팀장으로 근무하며 오비맥주 3개 공장(광주, 청주, 이천)이 모두 식품안전관리인증(HACCP)을 받도록 주도적인 역할을 했다.
2017년에는 식약처에서 주관하는 소규모 주류업체에 대한 식품위생관리 강의 및 주류업체 위생관리 매뉴얼 제작에 참여하는 등 각종 협력활동을 수행했다.
이현우 부장은 "식품 안전에 관한 경험과 우수모델을 널리 전파해 위생·안전체계가 확립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