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지방국세동우회(회장·임원식)는 지난 19일 광주 서구 농성동 라페스타 웨딩홀 연회장에서 전·현직 국세가족들이 참석한 가운데 새해 인사를 나누며 친목을 다지는 '신년인사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신년인사회에는 임원식 광주지방국세동우회장을 비롯 이용섭 일자리위원회 부위원장, 이은항 광주지방국세청장, 광주청 이준호·최성영·신희철·김기영 국장, 박광종 북광주서장 등 전·현직 국세가족 150여명이 참석했다.
또 주경석 고문을 비롯해 최기종·윤경도·김용대 고문, 이명균 광주세무사고시회 초대 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서로 인사를 나누고, 덕담을 건네며 친목을 다졌다.
이날 임원식 광주국세동우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전·현직 국세가족이 한자리에 모여 신년인사를 겸해 정담을 나누는 자리를 갖게 된 것을 대단히 뜻깊게 생각한다"며 "바쁜 시간에도 불구하고 참석해 주신 현직에 있는 국세가족 여러분과 여러 선·후배 동료 회원님들께 무한한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또 임 회장은 "지난해 어려운 여건속에서도 국가재정 확보를 위해 물심양면 노력해 온 여러분들의 노고에 박수를 보낸다"며 "앞으로 국세가족 모두가 끈끈한 동료애를 바탕으로 사랑과 우정이 넘치는 동우회로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은항 광주청장은 축사를 통해 "먼저 뜻 깊은 자리를 마련해 준 임원식 회장을 비롯 국세가족 모두에게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앞으로 국세청은 선배들의 뜻을 받들어 원칙과 기본에 입각한 공정한 세정을 실천하기 위해 광주청이 일조하겠다"고 밝히고, 국세행정에 대한 아낌없는 관심과 충고를 부탁했다.
이어 이용섭 일자리위원회 부위원장은 축사를 통해 "옛날 현직에 근무할 때 모셨던 선배님을 비롯 동료 후배들을 한자리에서 만나게 돼 너무 기쁘다"면서 "인생은 만남이 중요하므로 국세동우회 발전을 위해서 동우들의 관심과 협조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