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세관(세관장·이승규)은 지난달 29일 중점추진과제를 성공적으로 추진하면서 탁월한 성과를 낸 직원들을 선정, '2017년 올해의 제주세관인' 등 우수공무원으로 선정해 시상했다.

가장 큰 성과를 낸 직원을 선발하는 '올해의 제주세관인'에는 통관지원과에 근무하는 이승필 관세행정관이 선정됐다.

이 행정관은 수출입업체 FTA 활용 지원을 위한 종합추진대책을 수립하고, 세관장 기업현장 방문프로그램 운영 등을 통해 기업의 수출입 통관애로 해소를 위해 적극 노력했다.

특히 전통주 생산업체에 대한 FTA 활용 지원사례가 광주세관 주최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 관세청 주관 경진대회에서는 원산지정보원장상을 수상한 점이 인정됐다.

한편 제주세관은 관할내 우범 항포구에 대한 감시 및 안전운항 정보를 책자로 제작해 변화하는 감시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응한 조사심사과 엄원호 관세행정관을 4분기 제주세관인으로, 그외에도 우수공무원 3명과 관세행정협조자 3명을 선정해 함께 시상하고 축하했다.

이승규 제주세관장은 "앞으로도 정기적으로 업무성과 향상 등 우수 직원들을 선정해 포상하고 격려함으로써 활기찬 직장분위기 조성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