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세관(세관장·이승규)은 지난 27일 밀수감시 단속 강화를 위해 도내 명예세관원 6명을 초청해 위촉식을 가졌다.
이어 제주세관은 불법·부정무역 차단에 필요한 정보 공유 및 향후 활동방향 정립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에서 참석자들은 올 한해 밀수 단속사례 및 농·수·축산물 원산지 표시 시중 단속 결과 등을 평가하고, 2018년 지역특산물 보호 및 유통질서 확립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승규 제주세관장은 "명예세관원이 제공한 밀수입 정보 및 업계 동향 등을 밀수감시 단속활동에 적극 활용해 지역경제 발전에 앞장서겠다"며 "또한 명예세관원의 애로 및 건의사항을 적극적으로 수렴해 민관의 유기적 협조체계를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