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세관(세관장· 김수연)은 지난 7일 연말연시를 맞아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온정을 전하기 위해 '사랑의 김장김치 나누기' 행사를 실시했다.

이날 목포세관 전 직원들이 구내식당에 모여 직접 김장김치를 담아 관내 독거어르신 및 조손가족, 장애우 가족 등 10여 가구에 전달하며 따뜻한 이웃 사랑의 마음을 나눴다.
목포세관은 2000년에 자체 결성한 '이웃을 사랑하는 모임'에서 매월 전 직원이 급여의 일정금액을 모금해 정기적으로 관내 아동복지시설 및 노인복지회관을 후원하는 등 아름다운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목포세관 '이웃을 사랑하는 모임'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주민들과 함께 하며 어려운 환경에 처해 있는 이웃을 위해 지속적이고 다양한 봉사활동을 벌여 사랑 나눔을 실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