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필]박상기 법무부장관 후보…'개혁' 법학자

2017.06.27 10:4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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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법무부장관 후보자로 내정된 박상기(65) 연세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는 검찰과 사법 개혁을 꾸준히 주장한 법학자로 이론과 실무를 아우르는 전문가로 평가된다.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경실련) 공동대표인 박 교수는 검찰과 사법제도 개혁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온 법학자다.

 2003년 대검찰청 검찰개혁자문위원회와 대법원 사법개혁위원회 위원을 역임하는 등 학계와 시민사회는 물론 법무행정 현장에서도 사법개혁을 위해 활동해 온 이론가 겸 실천가로 꼽힌다.

 참여정부 시절인 2005~2006년 대통령 자문 사법제도개혁추진위원회 실무위원도 맡았고 2007년 법무부 형사법개정특별분과위원회 위원과 2007~2010년 한국형사정책연구원 원장으로도 활동했다.

 청와대 이날 박 교수에 대해 "법무부 문민화와 검찰 중립성 및 독립성 강화, 인권·교정·출입국 등 대국민 법무행정서비스 혁신 등 새 정부의 종합적인 개혁 청사진을 책임지고 추진할 수 있는 적임자"라고 밝혔다.

 ▲1952년 전남 무안 ▲배재고·연세대 ▲독일 괴팅겐대 형법학 박사 ▲연세대 법과대 조교수·부교수·전임교수 ▲대검찰청 검찰제도개혁위원회 위원 ▲중앙인사위원회 인사정책자문위원 ▲한국형사정책연구원 자문위원 ▲국무조정실 정책평가위원 ▲대검찰청 검찰개혁자문위원회 위원 ▲대법원 사법개혁위원회 위원 ▲연세대 법무대학원장 ▲법무부 형사법개정특별분과위원회 위원 ▲한국형사정책연구원장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 중앙위원회 의장 ▲연세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
<뉴시스>

 



세정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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