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용근 석성장학회 회장(전 천안함재단 이사장, 전 대전지방국세청장)은 지난 2일 오전 모교인 대구 경상중학교(교장 김준환)의 초청을 받아 교사 및 전교생 400여명을 대상으로 ‘청소년을 위한 꿈과 희망’이라는 주제로 특강을 실시하고, 석성장학생으로 선발된 경상중학교 학생들에게 장학금 300만원을 전달했다.
이날 특강에서 조용근 회장은 어렵고 배고픈 시절에 왕복 8km가 넘는 학교를 걸어다니면서도 12년 동안 한번도 결석을 하지 않아 개근상을 탔던 자신의 학창시절 경험담을 생생하게 전했다.
특히 “꿈과 희망을 가지고, 항상 꿈을 이루도록 열심히 노력하는 청소년이 되어야 한다”고 강조해 참석한 선생님과 학생들의 커다란 호응을 받았다.
아울러, 석성장학회 측은 ‘나눔과 섬김’의 전도사 조용근 회장이 ‘2017년 힐링특강투어’를 계획하고 있으며, 매월 1~2회 이상 전국 단위의 특강을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2017년 힐링특강투어는 지난 1월 17일 경찰대학 특강으로 이미 시작된 바 있다. 당시 특별 강사로 초빙된 조 회장은 총경급 이상 경찰고위간부 70여명을 대상으로 ‘진정한 나눔의 의미’에 관해 강의를 진행했으며, 경찰대학은 국민과 더불어 조직 내 소통을 촉진하는 공감 리더십 함양을 위해 매년 해당 과정을 실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