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봉서]소통의 장 마련…직원회의실 '다솔방' 신설

2016.11.08 10:28:24

도봉세무서(서장 김종문)는 지난 3일 직원복지 및 청사 환경개선을 위해 대강당 보수공사와 함께 다목적 직원회의실 '다솔방'을 신설했다.
 
이전까지 관서 내의 회의실로는 2층에 위치한 간부회의실이 있었지만, 체납복명, 업무대책회의, 위원회 개최 등 업무중복 및 수요급증으로 인해 별도의 소회의실이 필요한 상황이었다.
 
이에 평소 직원복지 및 청사 환경개선에 관심이 많은 김종문 서장의 적극적인 추진으로, 대강당 보수공사와 함께 안쪽 서고를 개조해 '다목적 직원회의실' 신설을 실행에 옮겼다.
 
특히, 전 직원을 대상으로 회의실 명칭 공모 및 투표를 실시해 기존 2층 간부회의실은 푸른소나무의 청렴·강직한 이미지를 반영한 '청솔방', 신설된 1층 직원회의실은 사랑한다는 뜻을 가진 옛 우리말인 '다솔방'으로 명명함으로써 미래 비전과 목표를 제시했다.
 
 
도봉서 관계자는 "신설된 직원회의실은 직원들 소모임, 과별회의, 동아리·동호회 활동 등으로 활용할 예정이다"면서 "앞으로도 한층 더 소통할 수 있는 장소로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도봉서는 지난 9월 강북구청과의 업무협의를 거쳐 주차장 차선 도색, 무인주차시스템 설치를 통해 부설주차장 환경을 전면적으로 재정비하는 등 지속적인 환경정비를 통해 방문민원인과 인근주민들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


신영우 기자 syw01@tax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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