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기업집단 계열회사 1,769개…전월대비 12개사 감소

2016.09.02 10:20:10

2일 변동 현황 정보 공개…편입 10개·제외 22개

올해 8월 대기업집단 소속회사 수가 1,769개로 전달과 비교해 12개사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공정거래위원회는 2일 이 같은 내용의  대기업집단 소속회사 변동현황 정보를 공개했다.
 
공정위에 따르면 지난 1일 기준 대기업집단(65개)의 소속회사 수는 총 1,769개로 지난달에 비해 12개사가 감소(편입 10개사, 제외 22개사)한 것으로 나타났다.
 
SK, 한국타이어, 이랜드, 현대중공업 등 8개 집단은 총 10개사를 계열사로 편입했다.
 
SK는 전구체 및 기타제품 개발업을 영위하는 에스케이트리켐㈜를, 한국타이어는 자동차 부분 정비업을 영위하는 에이치케이모터즈㈜를 회사설립을 통해 계열사로 편입시켰다.
 
이랜드는 부동산 임대업을 영위하는 ㈜코크렙제6호기업구조조정부동산투자회사를 지분취득을 통해 계열사로 편입했다.
 
현대중공업은 가스시설 시공업을 영위하는 현대중공업모스㈜ 및 부동산 개발투자 및 컨설팅업을 영위하는 현대미래로㈜를 회사설립을 통해 계열사로 편입시켰다.
 
그 외 코오롱, 대림, 카카오, 케이티 4개 집단이 회사설립, 지분취득 등을 통해 총 5개 사를 계열사로 편입했다.
 
반면, 한라, 코오롱, 현대, 삼성 등 10개 집단은 총 22개 사를 계열사에서 제외시켰다.
 
한라는 한라아이앤씨㈜를 흡수합병을 통해, ㈜예메디칼상해를 청산종결로 계열사에서 제외했다.
 
코오롱은 코오롱워터앤에너지㈜를 지분매각을 통해 계열사에서 제외시켰고, 코오롱워터앤에너지㈜의 계열제외에 따라 그린경산㈜ 등 자회사 5개 사가 동반제외 됐다.
 
현대는 현대증권㈜ 및 현대부산신항만㈜를 지분매각을 통해 계열사에서 제외했고, 현대증권㈜의 계열제외에 따라 ㈜현대저축은행 등 자회사 3개 사가 동반제외 됐다.
 
삼성은 정암풍력발전㈜를 지분매각을 통해 계열사에서 제외시켰다.
 
그 외 한진, 하림, 태영, 하이트진로, 엘지, 카카오 6개 집단이 지분매각 등을 통해 총 8개 사를 계열사에서 제외했다.


신영우 기자 syw01@tax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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