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순 전 동청주세무서장 '납세자의 권익보호에 최선'

2016.08.16 15:45:12

지난 6월말 명예퇴직한 김정순 전 동청주세무서장이 세무사로 제2의 인생을 새롭게 출발한다.
김정순 세무사는 오는 19일 청주시 청원구 1순환로 70 청주우체국 2층에서 ‘세무법인 에이블 청주지점’을 설립하고 개업식을 갖는다.

 

김 세무사는 “국세청에서 39년 동안 공직을 마무리하고 세무사로서 새 출발을 할 수 있게 된 것은 그동안 많은 사랑과 격려를 보내주신 선.후배 동료와, 저를 아껴주신 모든분들의 덕분” 이라며 감사와 고마움을 전했다.

 

김 세무사는 “그동안 공직에서 얻은 풍부하고 다양한 실무 경험과 세법지식을 바탕으로 세무법인 에이블의 역량 있는 구성원들과 성실한 자세와 감사의 마음으로 납세자의 권익보호와 국세행정 협조자로서 소임을 다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하겠다.” 고 포부를 밝히면서 “앞으로도 애정 어린 관심과 변함없는 성원을 부탁한다.” 고 전했다.
 
김 세무사는 서울청 감사관실과 서울청 조사4국, 조사2국에서 업무를 지휘했고, 양천서 소득세과장을 역임하고 서울청 여성조사팀장을 거쳐 동청주세무서장을 끝으로 39년의 공직생활을 마무리 했다.

 

 

 



청주=이완영 기자 cheongju@tax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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