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위·금감원 자금세탁방지 업무관련 협력 강화

2016.02.04 10:42:55

제2차 월례협의회 개최

금융위원회 금융정보분석원과 금융감독원은 긴밀한 업무 협조체제를 갖추기 위해 금년부터 자금세탁방지 업무협의회를 매월 갖기로 했다.

 

금융위원회는 4일 은행회관 뱅커스클럽에서 금융위원회 이병래 금융정보분석원장과금융감독원 김영지 부원장보가 참석한 가운데 제2차 월례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를 통해 금융위 금융정보분석원과 금감원은 실제소유자 확인제도 등 변경된 자금세탁방지 제도에 대한 국민들의 인식 제고 및 부담 경감 방안 등을 논의했다.

 

또한 변경된 제도가 원활하게 정착되도록 금감원의 현장검사 및 업무설명회 등을 통해 지도하되, 필요시에는 금융위와 금감원의 합동 점검을 실시하는 등 업무 협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제1차 회의는 지난달 7일 개최됐으며 올해부터 시행된 실제소유자 확인제도 정착 현황 및 금융감독원의 자금세탁방지 업무 검사 방향 등이 논의됐다.

 



신영우 기자 syw01@tax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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