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본부세관(세관장 주시경)이 14일부터 내달 2일까지 ‘추석절 특별 통관지원’에 나선다.
이번 기간에는 ‘수출입통관 특별지원반’을 편성해 공휴일과 야간은 물론 24시간 상시통관 시스템을 통해 기업 자금경색 지원 및 긴급한 수출입물품의 신속통관을 지원한다.
또한 지역 수출입업체를 지원하기 위해 오는 25일까지 관세환급 지원기간으로 정하고, 환급업무 처리시간을 오후 8시까지 기존보다 2시간 연장한다.
환급금은 신청 당일 지급을 원칙으로 하고, 추석 연휴 전날인 25일은 오후 4시 전까지 환급신청하도록 할 방침이다.
대구세관 관계자는 “애로사항 발생시 즉시 해소할 수 있도록 관세사, 보세운송업체 등 통관업무종사자와 유기적 연락체계를 구축하는 등 만전을 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