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청]경산서 이미애 사무관 승진 영예

2015.09.04 15:59:23

9급 공채로 출발한 여성 세무공무원이 뛰어난 업무능력을 높이 평가 받아 지난달 28일 국세청 5급 사무관 승진 인사에서 승진의 영예를 안았다.

 

희망 인사의 본보기가 되었다는 평가 속에 영예를 안은 주인공은 대구청 관내 경산세무서 재산법인세과 이미애 세무조사관<사진>.

 

 

이미애 승진자는 지난 '88년 동대구세무서에서 세무공무원으로 첫발을 디딘 후 일선 세무서와 지방청에서 부가 재산 소득 조사 법인 감사 민원실 등 다양한 분야를 거치며, 국세행정 실무 능력을 쌓았다.

 

이번 국세청 사무관 승진인사에서 대구청에서는 모두 16명이 승진했는데, 유일한 여성 승진자인 이미애 세무조사관은 공무원 임용직급에서도 9급 출신으로, 나머지 15명은 8급과 7급 공채출신들이어서 더욱 진가를 발휘하고 있다는 것이다.

 

성주여자종합고등학교와 대구대학교 사회복지학과를 졸업한 이미애 승진자에 대해 경산세무서 이숙희 재산법인세과장은 “여성 특유의 섬세함을 앞세워 똑소리 나게 업무를 처리하고, 합리적 성품과 조직 내 두터운 신망으로 크게 성장할 인재”라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한편 대구청 인사 관계자에 따르면 평소 직원들과의 격의 없는 소통행보를 보여준 남동국 청장의 인사에 대한 진중함은 남다르다고 전하면서 직원 인사는 공정성과 함께 긍정적인 평가가 반영되어야 한다는 게 남청장의 인사 철학이라고 덧붙였다.

 



대구=최규열 기자 echoi1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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