탤런트 박로사(28)가 일반인 남성과 결혼했다.
박로사는 7일 오후 12시 신라호텔에서 동갑내기 직장인 남성과 결혼했다. 주례는 김동호 부산국제영화제 명예집행위원장이, 사회는 김병찬 전 KBS 아나운서가 맡았다. 축가는 그룹 'VOS' 출신 박지헌과 바리톤 김동규가 불렀다.
두 사람은 지난해 지인의 소개로 만나 인연을 키워나갔다. 박로사는 결혼 후 연예계에서 은퇴할 예정이다.
박로사는 영화 '검은손' '신세계' '부당거래' '악마를 보았다' '순정만화' 등에 출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