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7일부터 31일까지 열린 상장사 주주총회에도 사외이사 및 감사위원 선임에 국세청 출신 공직자들의 강세가 이어졌다.
1일 금융감독원 공시에 따르면 허용석 전 관세청장은 휴비스 사외이사(감사위원 겸)로 신규선임됐고, 조홍희 전 서울지방국세청장은 셀트리온 사외이사(감사위원 겸)로 재선임(감사위원 신규선임)됐다.
한솔제지 사외이사(감사위원 겸)에는 윤종훈 전 서울지방국세청장이 재선임됐고, 김기주 전 광주지방국세청장은 동부건설 사외이사(감사위원 겸)에 재선임됐다.
이명래 전 광주지방국세청장은 파워로직스 사외이사(감사위원 겸)에 신규선임됐고, 노석우 전 대전지방국세청장은 에이블씨엔씨 사외이사(감사위원 겸)에 재선임(감사위원 신규선임)됐다.
웅진케미칼 감사위원에는 홍철근 전 대구지방국세청장이 신규선임됐고, 진도 사외이사에 이재만 전 대전지방국세청장이 신규선임됐다.
과장급으로는 김종두 전 강남세무서장이 영진약품공업 사외이사(감사위원 겸)에 재선임됐고, 최찬오 전 영덕세무서장은 한국콜마홀딩스 사외이사와 NICE 사외이사(감사위원 겸)에 신규선임됐다.
동일제지 감사위원에는 지칠성 전 안산세무서장이, 남영비비안 사외이사에는 김재수 전 마포세무서장이 각각 신규선임됐으며, 이랜텍 감사위원에는 박호순 전 영등포세무서장이 재선임됐다.
권영훈 전 삼성세무서장은 아티스 감사위원에, 최상길 전 양천세무서장은 손오공 감사위원에 각각 재선임됐다.
알파칩스 감사위원에는 강성준 전 분당세무서장이 신규선임됐고, 인프라웨어 감사위원에는 김명세 전 성북세무서장이 재선임됐으며, 동방선기 감사위원에 이재욱 전 부산진세무서장이 재선임됐다.
신양 사외이사에는 방춘석 전 안양세무서장이, 동신건설 사외이사에는 하정국 전 대구지방국세청 조사1국장이 각각 신규선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