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형원 신임 대구지방국세청장<사진>은 원칙을 중시하면서도 부하직원들과의 끊임없는 대화와 토론을 통해 의사를 결정하는 합리적인 공직자라는 평을 받고있다.
지난 2005년 국세청이 세계 최초로 도입한 현금영수증제도를 성공적으로 마련·시행했으며, 전자세금계산서의 주요 제도 및 시스템 또한 튼튼한 반석위에 올려놓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사무관 재직시 서울청과 중부청, 경인청 등 수도권 지방청에서 법인·조사업무 분야를 전담한 뒤 교육원에선 국세청 직원들에게 세법을 강의했으며, 국세심판원에서 납세자와 과세관청간의 첨예한 이해관계를 조정하는 등 다양한 국세경험을 쌓았다.
특히, 상하를 가리지 않는 높은 친화력을 가지고 있어 국세청 뿐만 아니라 사회 다방면에서 넓은 인적네트워크를 형성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강 신임 청장은 57년 경북 봉화 출신으로 중부청 조사2국 3과장, 서울청 조사1국 2과, 국세청 전자세원팀장, 국세공무원교육원 지원과장을 지낸 뒤, 중부청 납세자보호담당관, 서울청 국제거래조사국장, 중부청 조사2국장, 중부청 세원관리국장, 서울청 조사2국장 등을 역임했다.
- 프로필
▷57년 △경북 봉화 ▷영주종합고 ▷육사 36기 ▷특채 ▷남대구 총무과장 ▷평택·성남 법인과장 ▷경인·중부청 조사국 ▷서기관 승진(99년) ▷서울청 조사1국 ▷국세심판원 ▷교육원 소득세 교수 ▷속초서장 ▷美 교육파견 ▷교육원 서무과장 ▷국세청 전자세원팀장 ▷교육원 지원과장 ▷중부청 납세자보호담당관 ▷서울청 국제거래조사국장 ▷중앙공무원교육원 파견 ▷중부청 조사2국장 ▷중부청 세원분석국장 ▷서울청 조사2국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