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 업무보고때 朴대통령 '親 위민세정 점검?' 촉각

2013.12.02 10:18:54

◇…한달 앞으로 다가온 년말을 맞아 국세청을 비롯한 각급 세무관서는 본격적인 연도말 마무리작업에 총력을 경주.

 

특히 본청은 연도말 마무리에다 새해 청와대업무보고 준비를 함께 진행하느라 부서에 따라서는 긴장감마져 느껴질 정도인데, 내년 초 청와대 업무보고는 사실상 박근혜정부 들어 첫 번 째 신년업무보고에 해당한다는 점에서 부담감을 더 크게 갖는 모습.

 

더구나 주연과 조연을 다 맡을 수 밖에 없는 '지하경제 양성화'라는 대명제가 앞에 놓여 있다는 점에서 국세청은 '스스로 해답을 찾아 내야 한다'는 '책임정서' 또한 짙게 깔려 있는 분위기.

 

'경제상황이 안 좋기때문에 세금 걷기가 어렵다'던가, 또는 '세무행정에도 한계가 있다'는 등의 '동의어'는 누구나 인정하는 상황이지만, 그렇다고 국세청으로서는 한가하게 그 '동의어' 핑계만 댈 수 없는 형편이 곤혹스럽기만 하다는 것.

 

또 일각에서는 '박근혜 대통령이 새해 업무보고에서 국세청을 향해 무슨 메시지를 던질 지'에도 벌써부터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는데, 일각에서는 국세행정의 '친 위민(爲民)세정'이 비중있게 점검 될 것이라는 예측이 나돌아 관심.

 



세정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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