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제자 라리사 돌직구, 국회 누드사진·별장 성접대

2013.04.02 08:55:44

서울 대학로 비너스홀의 성인연극 '교수와 여제자3-나타샤의 귀환'의 여주인공 라리사가 각급 성스캔들에 휘말린 정치권을 향해 '돌직구'를 날렸다.

라리사는 1일 공연제작사 예술집단 참을 통해 "국회에서 누드사진 보지 말고, 별장에서 성접대 받지 말라"고 외쳤다.

라리사는 "한국 국민의 한 사람으로서 이런 악습과 병폐가 사라지기를 바란다"면서 "내가 연락처라도 알면, 건전한 성문화를 위해 당사자들에게 카카오톡으로 연극 초대장을 보낼 텐데 아쉽게도 연락처를 알지 못해 보내지 못했다"고 전했다.

"누드만 검색하지 말고 '교수와 여제자'도 검색해 달라"며 너스레를 떨기도 했다.

또 "음지에서 행해지는 접대 문화를 양지로 끌어내야 한다"면서 "문화 회식을 선호하는 직장인들의 '교수와 여제자' 단체관람이 꾸준히 늘고 있다. 이처럼 앞으로 접대할 때도 '교수와 여제자'를 보며 건전한 성문화를 다 같이 향유했으면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교수와 여제자' 2는 에로배우 출신 이유린, 3는 러시아 모델출신 라리사가 주연하고 있다.



세정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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