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작구, 세무행정 10년 이상 팀장들 '세무도우미'로 나섰다

2012.07.19 09:50:05

"무엇을 도와드릴까요?", "저희가 처리해 드리겠습니다."

 

서울 동작구청 2층에 마련된 세무민원실에는 구청 팀장 12명이 자청, '세무민원 도우미'로 활약하면서 민원인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동작구는 좀 더 세련되고 주민밀착형 세무민원을 돕기 위해 지난 16일부터 구청 팀장 12명을 세무민원 도우미로 투입하고 있다.

 

 

이들 팀장들은 세무행정 10년 이상 경력을 쌓은 세무 베테랑들이다.

 

구가 팀장들을 세무민원 도우미로 선발하게 된 것은 납세자에 대한 한층 향상된 고품질 세정서비스를 지원하기 위해서다.

 

민원도우미로 선발된 세무부서 팀장들은 민원방문이 가장 빈번한 시간대(10~12시, 2시~5시)에 윤번제로 세무종합민원실에서 방문 민원 안내를 맡고 있다.

 

이들 팀장들은 특히 다년간의 세무부서 근무경험을 바탕으로 올 7월에 부과된 재산세 납부안내를 중심으로 지방세 세율 계산은 물론 올해 개편된 지방세법 상담 등 일반 민원인이 처리하기 힘든 세무행정 업무처리를 적극 돕고 있다.

 

구 관계자는 "이번 팀장 민원도우미제 전격 실시로 사람중심의 명품 동작구의 위상에 걸맞는 한층 향상된 고품질 세무행정서비스가 기대된다"며 팀장 민원처리 도우미제 실시 배경을 설명했다.

 



박기태 기자 pkt@tax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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