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귀순 여성세무사회장, 남수단에 '사랑의 자전거' 전달

2012.06.25 10:36:01

한국여성세무사회는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경기남부후원회 회장직을 맡고 있는 김귀순 회장이 지난 12일부터 20일까지 개그맨 이홍렬(초록우산어린이재단 대사)씨와 함께 아프리카 남수단 어린이들에게 많은 사람들의 정성이 담긴 '희망 자전거'를 전달하고 돌아왔다고 25일 밝혔다.

 

남수단은 현재 국경 지역을 중심으로 매장된 석유 때문에 수단과의 분쟁이 끊이지 않고 있는 지역으로, 많은 피난민 아이들이 고통 받고 있다.

 

 

김귀순 회장은 또 이번 남수단 방문에서 희망자전거 전달과 함께 종글레이주 난민들을 위한 텐트를 전달하고, 난민자녀들을 위한 학교를 지을 준비를 마쳤다.

 

김귀순 회장은 "이번에 전달한 자전거가 남수단에서 학교통학용이나 짐운반용으로 등으로 사용되며 지역사회에서 많은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어 "남수단의 대부분 어린이들은 책걸상도 없이 맨바닥에 앉아 수업을 듣는 등 열악한 환경에서 공부를 한다"며 "난민자녀들을 위한 학교를 지을 준비를 하고 돌아왔다"고 말했다.

 

한편,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은 현재 남수단에 고아원을 완공해 173명의 고아들을 교육하고 있다.

 



박기태 기자 pkt@tax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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