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작세무서(서장·성점수) 직원들과 세무사들로 구성된 '동작서 영세납세지원단'은 8일 관내 전통재래시장을 찾았다.
동작서 영세납세지원단이 재래시장을 찾은 이유는 재래시장 사업자들은 바쁜 생업활동으로 세무서를 방문하기 어려운 실정인 만큼, '찾아가는 세무상담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사업에만 집중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해 주기 위함이다.
이를 통해 전통시장 활성화 등 서민경제 지원을 꾀하겠다는 목적이었다.
동작서 영세납세지원단은 이날 자매결연을 체결한 영등포 신길동 대신시장을 직접 방문, 생활에 꼭 필요한 세무상담과 전통시장 현금영수증 발급안내 등에 대해서 설명했다.
또한 2011년 귀속 종합소득세 확정신고와 관련한 신고서 작성요령 등 맞춤형 납세서비스를 제공했다.
아울러 영세납세자의 세금문제 지원과 함께 미리 준비한 온누리상품권으로 시장에서 직접 상품을 구매함으로써 실질적인 혜택이 될 수 있도록 했다.
동작서 관계자는 "오는 15일, 7월3일, 7월10일에도 대신시장 내 1층 휴게실에서 '찾아가는 세무상담'을 실시한다"며 "앞으로도 부가가치세 확정신고 기간 등에 지속적인 출장서비스를 실시함으로써 재래시장 활성화에 일조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