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일세무사친선협회, 정영화 세무사 새 회장 선임

2012.04.20 11:24:08

정영화 前 서울세무사회장<사진>이 한국과 일본 세무사(세리사)의 친선단체인 한·일세무사친선협회 신임 회장에 추대했다.

 

한·일세무사친선협회는 19일 서울 서초동 서초로얄프라자에서 창립 16주년 정기총회를 열고, 정영화 신임회장을 회원들의 만장일치로 새 회장에 선출했다.

 

 

정영화 신임 회장은 이날 당선 인사말을 통해 "일본어가 짧아서 걱정이다. 공부를 하겠다. 옆에서도 많이 도와달라"며 "앞으로 연로한 선배들을 잘 모시고, 젊은 회원들을 더 많이 영입해 16년 역사에 부끄럼이 없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한·일세무사친선협회는 이날 현 한·일세무사친선협회 감사로 역임하고 있는 이병렬 세무사와 최원두 세무사를 유임했으며, 부회장, 총무, 상임이사에 대해서는 새 회장에게 선임을 위임했다.

 

한편, 1998년 창립된 한·일세무사친선협회는 국제단체로서 우리나라 세무사들과 일본 세리사간의 친목을 다지기 위해 매년 양국을 교환 방문하고, 조세제도 및 세무사 제도 연구를 위한 정보 교환을 하고 있다.

 



박기태 기자 pkt@tax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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