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파세무서(서장·조용을)는 '제46회 납세자의 날'을 맞아 5일 오후 대강당에서 모범납세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식을 개최했다.
송파서는 이날 기념식에서 박상헌 한국청과주식회사 대표이사를 1일 명예세무서장에, 영화배우 박철민을 1인 명예봉사실장에 위촉했다.
박상헌 한국청과주식회사 대표는 이날 하루 명예세무서장을 맡아 세무행정을 체험했으며, 영화배우 박철민은 명예봉사실장으로서 내방 납세자들에게 성실신고를 당부했다.
송파서는 또한 아름다운납세자·모범납세자·세정협조자·유공공무원 등에게 성실납세와 국세행정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표창 등을 수여했다.
조용을 서장은 "어려운 경제여건에도 불구하고 나라살림을 뒷받침하기 위해 성실하게 세금을 납부해 주신 국민 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세금을 성실하게 납부하는 납세자가 사회적으로 존경받고 우대받는 풍토가 조성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