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연시통관 반도체·원유 대부분

2001.01.11 00:00:00

수출-건수 16% 금액 10%감소


연말연시 수출입통관 특별지원 실적에서 반도체와 원유가 대부분을 차지했다.

서울본부세관에 따르면 전년동기대비 수출은 건수로는 16%, 금액상으로는 10%가 감소한 반면 수입은 건수로는 4백18%, 금액은 5%가 증가했다.

또한 구로·성남·안양·동해·대전·청주·천안세관을 포함 연말연시 기간(2000.12.23∼2001.1.1)중 특별통관 지원(임시개청) 실적은 수출 1천1백87건 8천62만5천달러이며, 수입은 88건 4천6백89만8천달러로 집계됐다.

서울세관의 경우 휴대폰이나 가전제품에 사용되는 비메모리반도체를 생산하는 엠코테크놀로지코리아, 산하세관(성남·천안세관 등)의 경우 컴퓨터 등에 사용되는 메모리 반도체 생산업체인 현대전자 이천공장, 삼성전자 천안 및 온양공장 등에서 수출물품의 적기 선적을 위한 임시개청을 신청, 수출통관을 지원했다.

수입의 경우 서울세관은 컴퓨터 및 동 부분품, 산하세관(성남·천안세관)은 원유(천안세관 대산출장소), 반도체 제조원료인 IC부품, 수출물품 생산을 위한 보조 재료(착색제, 트랜스훠머 등)의 공장 반입을 위한 임시개청을 신청, 수입통관을 지원했다.


김경락 기자 info@taxtimes.co.kr
- Copyrights ⓒ 디지털세정신문 & taxtimes.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발행처: (주)한국세정신문사 ㅣ 주소: 서울시 마포구 동교로17안길 11 (서교동, 디.에스 빌딩 3층) 제호:한국세정신문 │ 등록번호: 서울,아00096 등록(발행)일:2005년 10월 28일 │ 발행인: 박화수 │ 편집인: 오상민 한국세정신문 전화: 02-338-3344 │ 팩스: 02-338-3343 │ 청소년보호책임자: 박화수 Copyright ⓒ 한국세정신문 ,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