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세청이 하반기 세금없이 부를 대물림하는 행위를 차단하는데 조사역량을 집중하겠다고 천명했다.
계열사간 부당내부거래를 통한 탈세 등 대기업들의 성실신고검증과 역외탈세 차단에 적극 나서겠다는 방침도 밝혔다.
국세청은 12일 본청 회의실에서 지방청 조사국장 등 조사국 핵심간부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국 조사국장회의를 열고, 올 하반기 세무조사 역점 추진방향으로 ▶세금없는 부의 대물림 적극 차단 ▶대기업에 대한 성실신고 검증 ▶역외탈세 근절을 제시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