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빌' 전자세금계산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주)비즈니스온커뮤니케이션(대표·장기호)은 지난 15일 건설업계를 위한 물가조사 및 원가계산서비스 전문기업인 한국물가정보와 MOU를 맺었다.
이번 MOU로 양사는 전자계약 분야에서 서비스를 연동하게 됐으며, 이에 따라 물가정보 사이트 상에서 스마트빌 전자계약 서비스를 제공하게 됐다.
한국물가정보는 건설업계의 입찰 및 각종 물가조사를 위해 널리 이용되는 물가정보를 월간지와 온라인으로 제공하는 회사로, 건설업계에 60만 회원사를 갖고 있다.
건설업계는 입찰 등 계약업무가 많고 이에 따른 원자재 변동 등 가격조사가 빈번한 분야인데 스마트빌과 물가정보의 서비스가 연동됨에 따라 물가정보 회원들은 복잡한 서류가 필요한 종이 계약 대신 전자계약을 손쉽게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전자계약을 이용하면 종이 문서로 계약할 때 부과되는 최대 35만원에 달하는 인지세가 면제된다. 또한 건설업자간 상호협력 평가시 가점을 얻게 된다.
오동균 비즈니스온커뮤니케이션 전무는 “이번 제휴로 건설업계 사용자들이 스마트빌 전자계약과 전자세금계산서를 보다 가까이 접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업종별로 특화된 서비스를 발굴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 제휴를 기념해 스마트빌(www.smartbill.co.kr)에서는 이달 16일부터 7월30일까지 이벤트페이지를 통해 가입하는 신규 회원에게 스마트빌 전용 공인인증서를 무료 제공하고 전자계약 서비스를 무료로, 무제한 제공하는 특별 이벤트를 펼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