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문제가 되고 있는 전관예우적 관행의 폐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관련 제도와 관행 개선방안 도출을 위한 세미나가 개최된다.

한국행정연구원(원장․박응격)은 효과적이고 객관적인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공직자 윤리성 강화를 위한 전관예우 관행의 개선방안'이라는 주제로 17일 오전 10시 정부중앙청사 별관 3층에서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윤태범 교수(한국방송통신대)와 나카무라 토라아키(우송대) 교수 등의 주제발제와 이상수(치안정책연구소), 박재하(한국금융연구원)등의 주제토론을 통해 현 제도의 효과성과 보다 효과적인 새로운 제도를 모색해 보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행정연구원은 세미나와 더불어 현 전관예우적 관행의 실태에 대한 문제의식과 효과적인 방안에 대한 인식을 조사하기 위해 설문조사가 진행 중에 있다.

설문조사 대상은 일반국민, 공무원, 관련 전문가로, 설문조사를 통해 집단 간의 인식차이와 바람직한 제도의 개선을 비교 분석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