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산세관] G-20정상회의 대비 조선업체 현장 지도방문

2010.11.08 11:24:58

 

마산세관(세관장ㆍ방인성)은 지난 4일 경남 창원시 진해구 소재 STX조선해양(주)를 방문해 홍경진 대표이사와 G-20 정상회의 안전개최 지원을 위한 CEO간담회를 가졌다.

 


 

마산세관은 G-20 정상회의의 성공적 개최 지원을 위해 지난 8월부터 마산항 인근 유관기관과의 정보교류, 보세구역 일제점검, 24시간 비상 근무태세 유지, 관계기관 합동 폭발물 모의적발 훈련 실시 등 다각적인 활동을 펼쳐왔다. 

 

이날 간담회에서 방 세관장은 “G-20 정상회의 성공적 개최를 통한 범국가적 경제효과”를 강조하고 “선박 제조용 수입화물의 철저한 반ㆍ출입 관리를 위해 업체가 힘써 줄 것”을 당부했다.

 

이에 홍 대표는 “G-20 정상회의가 안전하게 개최되어 대한민국 국격이 향상되도록 적극 협조할 것”을 약속했다.

 

또한, 간담회에 이어 STX조선해양(주)의 보세화물에 대한 일제점검을 실시해 위험물품 적정관리 여부, 보세구역 시설 및 화물관리 실태 등을 점검하고, 정상화물을 가장한 대테러물품 불법반입 차단과 물류보안 강화를 위한 민ㆍ관 비상연락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마산세관은 G-20 정상회의가 끝나는 오는 12일까지 안전개최 지원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며, 기업 친화적인 관세행정 환경을 조성함은 물론 지역경제의 성장축인 조선산업의 재도약을 위해 모든 관세행정 역량을 집중하여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

 

 

 



부산=임순택 기자 news@tax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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