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정부국감]올 세수전망 '맑음'…5조원 초과달성 전망

2010.10.04 13:41:53

정부는 올해 계획한 세입예산을 무난하게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7월 현재까지의 세수진도비가 세입예산 대비 66.2%로 전년동기(64.6%)는 물론이고 지난 5년 평균(63.7%) 진도비를 상회해, 올 연말까지 세입예산보다 4~5조원 초과달성 할 것으로 전망됐다.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이한구 의원(한나라당)이 4일 기획재정부로부터 제출받은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올 7월 현재까지의 세수누계액은 112조8천475억원으로 올해 총 세입예산 170조5천억원의 66.2%에 달했다.

 

7월까지 실적으로 볼 때 올해 전체 세입도 예산보다 4~5조원 가량 증가한 175조원 내외가 될 것으로 정부는 전망했다.

 

세목별로는 민간소비 및 수입액 증가, 취업자 증가 등에 따라 부가가치세, 교통세, 소득세가 예산대비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7월 현재까지의 세목별 세수누계액을 보면, 소득세가 22조1천933억원, 법인세 20조9천818억원, 부가세 37조5천740억원이었으며, 이 외에의 세목에서 32조984억원이 걷혔다.

 



박기태 기자 pkt@tax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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