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중소기업 상생, 세무사회도 동참

2010.08.19 10:31:28

'대·중소기업 같이 잘 사는 길, 함께 중지를 모읍시다'

중소기업중앙회는 18일 경기도 파주시 탄현산업단지내 위치한 (주)한국유체 3층 회의실에서 ‘대·중소기업 상생 무엇이 문제인가?’를 주제로 안상수 한나라당 대표 초청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서 중소기업 대표들은 최근 대기업이 사상최대 실적을 올리고 있는데 반해, 중소기업의 경우 경영에 애로점이 많아 대기업과 중소기업의 상생할 수 있는 방안이 절실하다며 납품단가 연동제, 징벌적 손해배상제, 하도급대금 부당감액 입증책임 전환, 대중소기업협력재단 활성화 등을 제안했다.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장<사진 왼쪽>과 안상수 한나라당 대표<사진 오른쪽>가 중소기업의 건의를 경창하고 있다.

중소기업중앙회의 정회원 자격을 보유하고 있는 한국세무사회 조용근 회장<사진 중앙>도 간담회에 참석, 상생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안상수 한나라당 대표를 비롯 원희룡 한나라당 사무총장, 고승덕 한나라당 정책위원, 안형환 한나라당 대변인, 황진하 한나라당 정책위 부의장, 이종혁 의원(지경위)을 비롯, 안현호 지식경제부 1차관, 손인옥 공정위 부위원장, 김동선 중소기업청장 등이 참석했고, 중소기업을 대표해서는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장, 조용근 한국세무사회장, 전수혜 한국여성경제인연합회장, 박덕흠 대한전문건설협회장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간담회 이후 인근 음식점에서도 중소기업의 건의가 계속된 가운데, 안상수 대표가 인사말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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