짝퉁 티셔츠 명품티셔츠로 바꿔 저소득국가에 기증

2010.05.31 09:19:14

관세청, 사랑의 티셔츠 4만점 나눔축제 행사

 

폐기될 짝퉁 티셔츠가 해외 저소득국가 청소년들에게 사랑의 옷으로 건네진다. 
 
이번에 새롭게 태어나는 짝퉁 티셔츠만도 총 4만점으로, 상표권을 침해하는 짝퉁 상표가 제거되고 그 위에 사랑의 메시지가 디자인돼 국제구호단체인 굿네이버스를 통해 해외 저소득국가 청소년에게 기증된다.

 

 

관세청은 29일 인천세관 시민의 숲에서 일반시민 및 학생 등 1천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랑의 티셔츠 나눔 축제’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사랑의 티셔츠 나눔행사에는 인천본부세관이 그간 압수한 짝퉁티셔츠 4만점, 아동신발 4천점 등 시가 15억원 상당의 물품을 1천여명의 학생·시민이 참여해 티셔츠의 짝퉁상표를 제거후 그 위에 사랑의 메시지를 디자인해 아프리카 차드 및 타지키스탄에 기증하게 된다.

 



윤형하 기자 windy@tax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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