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세관(세관장 김광호)은 지난 11일 설 명절을 앞두고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소외된 이웃과 복지시설에 직원들이 모금한 성금을 전달하는 행사를 가졌다.
이날 김광호세관장과 사랑나눔 봉사동아리 직원들은 무연고 정신․지체장애인 등이 생활하는 ‘은혜의 집’과 ‘베데스다의 집’을 방문, 직원들이 마련한 성금과 각 가정에서 수집한 옷을 전달하고 이들과 함께 따뜻한 온정을 나눴다.
한편 청주세관은 ‘05년 ’은혜의 집‘과 자매결연 이후 정기적으로 방문하여 목욕과 청소 봉사를 실시하고 계절별 안 입는 옷 기증, 추석 송편․김장김치 전달 등 지속적인 관심과 봉사활동으로 나눔 문화를 확산하고 소외계층과 함께하는 이웃사랑을 실천해 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