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기획재정위 국세청 국감

2009.10.06 11:41:06

국회기획재정위원회 국세청에 대한 국정감사가 6일 오전 10시부터 국세청에서 시작됐다.

 

백용호 국세청장은 선서를 통해 설실한 수감을 다짐했다.

 

국세청 외부에서 청장이 와야할만큼 절박한 위기에 몰렸던 국세청이기에 이번 국감은 국세청으로서는 어느때 보다 많은 의미를 담고 있다.

 

'교수출신 국세청장'이라는 수식어가 붙어 있는 백용호 청장도 자신이 갖고 있는 숨은 면모를 보여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는 점도 부인할 수 없다.  

 

 

6일 국세청 국정감사에 앞서 서병수 위원장과 백용호 국세청장이 담소하고 있다.

 

 

 

 

 

한편 6일 서울세종로 정부청사 19층 대회의실에서는 국회 기획행정안전위원회의 행정안전부에 대한 국정감사가 열렸다.

 

행안위원들은 이날 지방소비세 신설, 고소득자 지방세 체납, 정부의 감세정책으로 인한 지방정부의 재정 감소 등에 대해 질문을 쏟아 냈다.

 

 

 

 

이달곤 행정안전부 장관이 국정감사에 앞서 증인선서를 하고 있다.

 

 

이달곤 행안부 장관을 비롯해 행안부 직원이 의원들의 질문공세에 대해 준비하는 모습.

 

 

국정감사 전경.

 



권종일,김희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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